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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선관위, 투·개표소 구하느라 발동동 … 읍소해 체육관 빌리기도
━ 조기 대선으로 비상 걸린 선거 관리 중앙선거관리위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 직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,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허위 사실, 특정 후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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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에 성인용품까지…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천태만상
“골프 비용, 성인용품 구입, 정치 후원금 납부, 개인 외제차 정비…, 감사대상 60곳 중 지적 사항이 없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.”경기도교육청이 도 내 사립유치원 60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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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당기는 감칠맛 전라도 ‘개미’를 아시나요...DJ 단골집 ‘신안촌’
전남 토속음식점 ‘신안촌’의 홍어된장국 점심상. 국·밥·전과 9찬이 올라왔다.남도(南道)는 경기 이남의 충청·전라·경상·제주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. 요즘은 이 말의 지역이 점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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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광에 반하고, 제철 별미 맛보는 추천길 10곳
의외로 12월에 제철을 맞는 생선이 많다.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걷고 맛좋은 음식으로 배도 채울 수 있는 걷기 길 10곳을 소개한다. 전남 여수에 있는 여수 갯가길 밤바다코스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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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익대 법대 교수 기말고사에 ‘김대중·노무현 조롱’ 지문 논란
홍익대학교의 한 교수가 김대중·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시험문제를 출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. 홍익대 총학생회는 성명을 내고 해당 교수의 퇴진을 요구했다. 12일 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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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제적 남자들] '비정상회담' 인기남 4인방, 연애와 결혼에 대한 썰전
터키 유생, 가나 국비 장학생,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, 이탈리아 영업왕…. 다재다능한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계를 점령했다.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된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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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제적 남자들] '비정상회담' 인기남 4인방, 연애와 결혼에 대한 썰전
터키 유생, 가나 국비 장학생,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, 이탈리아 영업왕…. 다재다능한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계를 점령했다.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된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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볏짚에 삭힌 홍어 왜 맛있을까
1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‘제20회 휴먼테크 논문대상’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(왼쪽)이 수상자를 격려하고 있다. [사진 삼성전자] “볏짚에 삭힌 홍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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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NA는 당신이 한 일 기억해 ‘꼬리표’로 남긴다
1. 일란성 쌍둥이라도 태아 상태에서 DNA ‘꼬리표’가 달리 붙을 수 있다. 2013년 8월 영국 경찰은 성폭행 현장의 DNA 샘플과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를 검거했다. 둘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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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NA는 당신이 한 일 기억해 ‘꼬리표’로 남긴다
1. 일란성 쌍둥이라도 태아 상태에서 DNA ‘꼬리표’가 달리 붙을 수 있다. 2013년 8월 영국 경찰은 성폭행 현장의 DNA 샘플과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를 검거했다. 둘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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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교 역사 깊은 흑산성당 가보니
흑산성당 산하에는 6개의 공소가 있다. 섬마다 성당을 둘 수 없어 흑산도에 있는 이준용 신부가 돌아가며 미사를 집전한다. 흑산도 앞 장도 공소 앞에 선 임송 선교사·이준용 신부·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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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신인문학상] 소설 부문 당선작
그림=화가 김태헌전복 -김덕희- 남자애가 여자애를 경계석에 앉히고 빠르게 사방을 둘러본다.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각, 인적이 없고 행길과 완벽히 격리되어 있는 주차장 안쪽은 가로등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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큼직한 새우 다진 마늘을 만나 밥도둑이 됐네
1 다진 마늘 튀김 새우. 광둥요리의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다. 튀겨진 마늘의 냄새와 바삭거리는 식감이 예술이다. 한때 홍콩이 우리나라에서 대단한 대접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.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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큼직한 새우 다진 마늘을 만나 밥도둑이 됐네
1 다진 마늘 튀김 새우. 광둥요리의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다. 튀겨진 마늘의 냄새와 바삭거리는 식감이 예술이다. 한때 홍콩이 우리나라에서 대단한 대접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.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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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의 술안주는 좋은 사람 , 셰프는 그걸 버무리는 사람
셰프라고 하면 다들 좋은 음식만 먹고 품위 있는 생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. 사실 아닌 게 아니라 그런 사람도 많을 것이다. 외국유학을 갔다 온 셰프라면 더더욱. 하지만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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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 마음대로 주는 통술집 제철 음식 20가지 통도 크네~
창원시 위치마산시와 진해시를 통합한 경남 창원시에서 만끽하는 봄날의 정취는 특별하다. 흐드러지게 핀 벚꽃 사이를 걸으면서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을 수 있어 좋다. 야구장에서 신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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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“난 강남 시니어다”
누가 나이 먹으면 뒷방 늙은이가 된다고 했나요. 칠십 넘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7명을 만났습니다.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, 국악인 신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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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용준 집 앞서 우연히 들은 게 특종, 다시 찾아갔더니…"
지난달 6일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박근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현판식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. [중앙포토] “인수위원 여러분께서 역대 어느 인수위보다 조용하게, 그리고 헌신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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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 요리는 내 사는 곳과 어우러져야 제맛”
태운 향나무 가지 위에서 익힌 가리비. 양념을 하지 않아 식재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. 2008년 스물넷의 망누스 닐손은 셰프의 길을 포기했다. 요리학교를 거쳐 L’Astran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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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40년 LA 한인 여성들 사진 보니 비키니에…
미국 정착의 최우선 과제는 예나 지금이나 영어였다. 1930년대 한인 여성들이 LA의 국제영어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. 엄마가 영어를 배우는 동안 아이들은 교실 한쪽에서 뛰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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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계적 건축가' 일본인 "한옥서 특히…쇼크"
일본 고치현의 유스하라 우든브리지 미술관(2010) 구마 겐고번화가인 도쿄 아오야마(靑山) 한복판에 그런 자연이 있는 줄은 몰랐다.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 건축가 구마 겐고(?硏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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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차여행 9 │ 강경 전통시장 열차
강경읍내를 관통하는 철로는 바다와 내륙을 이어주는 금강 덕분에 발달할 수 있었다. 기차가 지나가는 뒤로 강경에서 제일 높은 채운산이 희미하게 보인다.강경선은 충남 논산역에서 시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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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냉면 맛집 한 바퀴, 저만치 가는 여름
서울시내 평양냉면 ‘사대천왕’을 꼽으라면 을지로 주변에 자리잡은 평양면옥, 을지면옥, 필동면옥, 우래옥이다. 함흥냉면의 메카는 오장동이다. 그런데 모든 사람이 식사시간마다 강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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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삭히고, 묵히고, 우려내고 … 세월이 빚었습니다
우리나라에 있는 슬로시티의 슬로푸드를 찾아 날 잡아 여행을 떠났다. 슬로푸드 취재여행이지만 무척이나 서둘러 다녔다. 그래도 여섯 곳을 도느라 꼬박 나흘이 걸린 여행이었다. 슬로시